“尹恩惠效應”結束？

　　10일 방영된 KBS2 드라마 '아가씨를 부탁해'가 전국시청률에서 전날 14.4％(TNS미디어코리아 기준)와 별반 차이없는 14.6％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.이 날 방송에서는 혜나(윤은혜)와 태윤(정일우)의 관계가 발전되는 가운데 집사인 동찬(윤상현)의 컴백에 혜나의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내용이 전개됐다.

　　　　KBS2電視劇《拜托小姐》自開播以來收視率一直不盡人意，該劇10日的全國收視率為14.6％（TNS媒體韓國統計），與前一天的14.4％收視率沒有太大差距。當天播出的劇情是，慧娜（尹恩惠飾）和泰潤（鄭日宇飾）的關系有了新進展，而管家東燦（尹相鉉飾）再次介入，讓慧娜的內心彷徨不知所措。

　　드라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삼각관계가 무르익는 와중에도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. 무엇보다 오랜만에 컴백한 윤은혜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. 전작인 '궁' '포도밭 그 사나이' '커피프린스 1호점'보다 전체적으로 표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.

　　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윤은혜는 "스타일이 예쁘다. 아가씨에 어울리는 것 같다"는 호응을 얻었고 "메이크업 제품의 종류가 무엇이냐"는 질문이 폭주하는 등 큰 기대를 모았다.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후에는 매번 반복되는 연기력과 발음, 발성 논란으로 드라마 몰입에 방해를 주고 있는 것.

　　　　稱得上這部電視劇最出彩部分的三角關系正在逐步展開，但收視率卻仍在原地踏步。其原因是什么呢？據分析，原因在于重返久違熒屏的尹恩惠未能發揮應有作用。外界指出，從整體上來看，她在這部劇中的表現遜于前作《宮》、《葡萄園的男人》及《咖啡王子一號店》。她那每次“周而復始”的單一演技、發音及語調，其實反而妨礙她投入于角色的塑造。

　　네 명의 주인공들이 각각 제 역할에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고전의 원인으로 보인다. 윤은혜의 경우 "'커피프린스 1호점'에서의 톰보이 은찬의 모습이 지금의 혜나보다 훨씬 어울린다"는 평이며 "오히려 문채원이 윤은혜보다 더 아가씨 같다"는 의견이 많다. 정일우 역시 재벌 2세이자 엘리트 변호사 역할을 맡기에는 너무 어려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.

　　　　此外，4位主人公也都不適合扮演劇中人物，這也是收視低迷的原因之一。多數觀點認為，就尹恩惠而言，比起“慧娜”更適合扮演《咖啡王子一號店》中的假小子“恩燦”，反倒是，另一位演員文彩苑更有富家小姐氣質。還有，由鄭日宇來扮演富家公子，又是精英律師的角色，顯得太過稚嫩。

　　방송 8회로 딱 절반을 넘긴 시점에서 '아가씨를 부탁해'는 누구에게 시청률을 부탁할까. 후반 힘을 내기 위한 주인공들의 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.

　　　　電視劇《拜托小姐》已經播出8集，還剩下一半劇集。接下來，該劇的收視率要“拜托”誰呢？看來，要讓該劇的后半部起死回生，劇中的主人公們尚需一番苦戰。